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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남 추천 리뷰( 드라마,영화)

넷플릭스 추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Catch Me If You Can) 솔직 리뷰

※ 필독 ※

리뷰에 앞서 영화 및 드라마 리뷰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차이이며

사람마다 어떤 시각이나 어떤 마음으로 시청했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차이는

지극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또 한 가지 저는 그저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 하나로 써 시청을 하며 재밌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 제감 정에 의하여 

솔직한 리뷰를 쓰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라떼남자 떼남이입니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면서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영화는 2002년 개봉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Catch Me If You Can)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명품 배우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2002년이라니.. 거의 20년 전에 개봉한 영화네요 와우,,,

물론 옛날 영화이다 보니 화질이나 대사 부분

연출 부분에서 옛것의 느낌이 있지만

사전에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으신 상태에서

영화를 보면 우와 뭐지? 새롭네?라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저는 좋았던 영화는 여러 번 보는 편인데

벌써 3번 본 영화입니다

 

영화 한줄평 ~!

사기 쪽으로 두뇌가 명석한 주인공

프랭크(디카프리오)가

위조지폐를 지능적으로 만들고 신분을 속이며

이를 캐치한 칼 핸리티(톰 행크스)가

프랭크(디카프리오)를 쫒고 쫒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 볼 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하하하;;;;)

 

실제인물 : 프랭크 에버그네일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유한 환경 속에

자라다가 사업가인 아버지가 사기로 대출을 받고

국세청에서 들통이나

프랭크 집안은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 가출을 하여

10대 중반부터 20대 초반 다년간 신분을 바꾸고

수표를 위조하여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FBI 다년간 추적 끝에 붙잡혀

감옥 수감 생활을 하던 중

수표를 위조한 기술을 정부를 위해 제공한다는

명목 하여 다시 석방하게 된다

 

 

안 좋은 과거가 있지만 지금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프랭크 에버그네일 님,,,

 

이 영화를 보고 제게 피드백 온 것 중 하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상한 머리를 지닌 사람은

어떻게든 잘 살아가는구나,,,

될 놈은 된다라는 게 바로 이런 건가 였습니다

 


 


 

프랭크 에비그네일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칼 헨리티 : 톰 헹크스

프랭크 에비그네일 시니어 :

크리스토퍼 월켄

브렌다 : 에이미 아담스

 

 


프랭크의 아버지 에베그네일

시니어 그는 누구인가?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중 하나는

시대가 달라도 아버지는 위대하다 였습니다

작중 연설 속에 크림통에 빠진 생쥐 두 마리를

비교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이 말이 요즘 코로나 사태로 경제대란이 온

현대에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청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코로나라는 마이너스 핸디캡은

똑같이 받으나 (크림통에 빠져버린 생쥐)

누군가는 혼란 속에서 아무런 대응조차 못하는 반면

또 누군가는 살기 위해서 살아보려고

열심히 손발은 휘저어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 휘젓다 보면 

그 크림이 버터가 되어 분명 저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사업에 실패해도 가족부터 돌보려는 마음

그(에버그네일 시니어)는 사업에 실패로 이사를

떠나지만 아내를 돌보기 위해 힘쓰고

아들이 기죽지 않게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아버지였습니다 

 

-만약 내가 한 가정의 가장이며 아내의 남편이자 자식의 부모다 된 입장으로써-

큰 실패라는 시련을 겪게 된다면 나는

그처럼 대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식의 교육관

여러 시각에서 많은 평론가분들이

그가 프랭크의 부모로서

자식 교육을 잘했다 못했다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고 가시던데

저는 자식의 잘못된 길을 훈육하지 않은 마음도

프랭크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내색하지 않고

덤덤하게 말하는 마음도

어쩌면 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라는 직업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이 아닐까요,,,)

 

영화의 시작....

영화의 첫 시작점은 한 예능 프로에서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타이틀로

세명의 남자 중 과연 누가 주인공인가? 의

연출로 시작되고 이후 장면은 스토리의 후반부쯤

이해할 수 있는 장면으로 이미 수감이 되어있는

프랭크(디카프리오)를 보러 칼이(톰 행크스) 찾아가는데

이때 프랭크가 몸이 매우 안 좋아요

얼굴색이 창백하고 칼은 이런 프랭크를

데리고 병원에 데려가는데 사실 도망치기 위해서

프랭크가 작전을 펼친 거였어요 ㅋㅋㅋ

(몸이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프랭크가 다시 칼을 잡으려고 쫒아가고

이 장면을 끝으로 프랭크의 아버지가

시상을 하는 씬으로 넘어가 

진짜 영화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10분가량의 시간이 지나면 스토리의 시작점이 보일 거예요 ㅎㅎ)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전학을 가다 하지만 그는 학생이 아니라 대리교사?

프랭크 에버그네일(디카프리오)의 첫 사기행각은

아마도 신분 사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그곳에서 전학생 신분이 아니라

프랑스어 대리교사라는 직업으로 사칭해

일주일이 넘도록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나를 가르쳐줬다고 생각했던 선생이

사실은 학우였다고???)

에버그네일은 머리 하나는 정말 비범한 것 같아요

 

 

부모님의 이혼, 방황이 시작되다

 

에버그네일(디카프리오)은 부모님의 이혼을

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출을 하게 되는데요

방황을 하다 보니 당연히 돈이 떨어지게 되고

학생 신분으로 돈을 구할 수 없는

에버그네일(디카프리오)은

처음으로 수표를 위조하여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심장이 작은 저는 과연 내가 수표를 아무리

잘 위조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대담하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을까 싶어요,,,,)

 

신분 사기의 시작

하루아침에 파일럿이 되다

은행에서 현금수령에 실패한

에버그네일(디카프리오)은

다시 거리를 서성거리다가

우연히 항공사 직원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 ( 그때 시대적으로 다가갔을 때 항공사 직원 즉

파일럿이라는 직업군은 다들 우러러보는

선망의 직업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깨닫게 되죠

항공사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면

할 수 있겠구나(?)!!! 에버그네일(디카프리오)은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얻기 위해 취업이 아닌

위장신분으로 유니폼을 얻어

다시 은행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표를 현금화하는 것을

성공하게 되죠 무서울 것이 없어진

프랭크(디카프리오)는

스튜어디스를 유혹해 항공사에서도

수표를 현금화하는 것을 알게 되고

은행원을 유혹하여 수표를 전문적으로 위조하기

위한 기계를 손에 넣기도 하죠

꼬리 잡힌 프랭크 경찰과 마주하다

추적 끝에 프랭크(디카프리오)를 찾아낸 칼(톰 행크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하는

뻔뻔함의 대가 프랭크는

칼에게 자신의 신분을 다시 한번 속여

범행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나는 이제 시작이야! 이번에는 의사가 되다

홈파티를 연 프랭크 같이 있는 지인이

병원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간호사를 뛰어난 언변으로

병원에 의사를 구한다는 사실을 안 프랭크는

이번에는 의사로 위장취업을 하게 됩니다

응급실 책임자가 된 프랭크(디카프리오)는

당연 시술, 수술, 진료 한번 없이 의사가 됩니다

 

간호사 여자 친구 덕분에(?)

변호사가 되다?

의사가 된 프랭크(디카프리오) 하지만 의학 기술은 커녕

지식도 전문성을 갖기에는 너무나 얕았던 걸까요

응급환자가 들어와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던

프랭크(디카프리오)는 의사의 직업은 너무나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직감하고 그의 여자 친구와 대화 중

브렌다(에이미)의 부모님이

사실 재력의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브렌다(에이미)가 인생에 실수를 범하고

그 실수로 인해 아버지에게 쫓겨났었죠

프랭크(디카프리오)는 그녀에게 딸이 의사와

약혼을 하게 된다면 그 전제로 하여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만나야 한다면 만날 수 있지 않겠냐고 얘기해주고

그 둘은 브렌다(에이미)의 부모님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 도움으로 변호사 시험을 치르고

본격적으로 그녀의 아버지 밑에서 변호사일을 하게 되죠

 

 

턱끝까지 쫒아온 칼(톰 행크스)

브렌다(에이미)와 행복한 날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칼(톰 헹크스)과의 전화 통화 후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정보를 알려주게 된 것인데요

(칼이 자기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수집한 줄 몰랐던 거죠)

칼은 추적 끝에 약혼식을 들이닥치지만

간발의 차이로 프랭크(디카프리오)는

달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브렌다(에이미)에게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이미 경찰이 매복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다시 팬아메리카 항공 소속 파일럿으로

신분을 숨기고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8명을 취직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가짜 스튜어디스로 만들고

범행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

다시 한번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끈질긴 추적 , 마주한 두 사람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칼(톰 헹크스)의 끈질긴 추적 끝에

프랑스의 한 공장 내에 수표와 달러를

위조하고 있는 프랭크(디카프리오)와

마주하게 되고 이때쯤 프랭크(디카프리오는)는

오랜 도피생활과 돈을 습관처럼 찍어내는 일 때문에

온전한 정신이지 못한 것 같네요

순순히 잡히라는 칼(톰 헹크스)의 말을

믿지 못하는 프랭크(디카프리오)

아마 그는 다년간 누군가를 계속 속여 왔다는 일이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지경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결국 칼의 설득 끝에 프랭크는

경찰에게 잡히게 되지만 이미 국경을

넘나들 정도로 범죄를 저지른 프랭크는

프랑스 교도소로 수감이 됩니다

이후 상황은 영화 초반 10분 정도 나왔던 내용이고요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송하는 와중에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칼을 통해 알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전개 이긴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거니

진실이겠죠? 프랭크는 몹시 괴로워합니다

아버지께 솔직하지 못한 죄스러움인 건지

자기를 말리지 않는 원망인지는 어느 관점이든

저는 죄스러움 감정을 가졌다는

전제로 영화를 몰입했습니다

프랭크는 이송되는 비행기 안에서

또다시 탈출을 감행하고 

어머니가 있는 곳을 찾아가지만

어머니는 이미 새 가정을 꾸리고

새 출발을 하고 있었죠 그러고 나서

어머니가 계시는 곳에서 프랭크만이

어머니를 바라보고 바로 붙잡히게 되죠

 

이해할 수 있지만 진짜 어머니가 너무 나쁜 것 같더라고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이기보단

자신의 인생이 나아지는 선택만 했던 그녀

프랭크 방황의 시작은 부모님의 이혼이었는데

아버지와 달리 그녀의 잘못은

가정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던 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자기가 자식을 포기했던 점

저는 영화를 보며 느끼는 이러한 감정이 너무 싫더군요,,,

 

유일한 면회자 칼

그는 친구인가 동료인가

오랜 시간 방황을 하며 크나큰 범죄를 저지른 탓에

이제 더 이상 돌아갈 곳도 자신을 받아줄 곳도 없는

그가 대면한 것은 그가 그간 저질러온 죄에 대한

죗값이었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칼(톰 헹크스)는

프랭크(디카프리오)에게 동정이나 연민을 느낀 걸까요

프랭크에게 이따금씩 면회를 가게 되는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던 중 칼은

아직도 위조수표가 남발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게 되는데 위조수표를 본 프랭크는

범인일 수 있는 사람의 직업군을

얘기해줍니다 자신이 계속해서 위조지폐를 만들었으니

위조지폐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죠

자신도 모르게 선의를 베푼 프랭크 그의 기술력

국가를 위해 쓰면 좋을 거라 판단한 칼

칼은 프랭크에게 FBI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범죄자와 추격자에서 수감자와 검거자로

이제는 직장동료에서 파트너로

물론 영화를 보다 보면 다시 프랭크가 도망을

가지만 이러한 생활을 계속할 수 없고 칼은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던 사람처럼

그를 잡기 위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지만

프랭크는 다시 칼과 함께 하는 것을 택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Catch me If you can)


간단 리뷰 20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출 스토리

빈틈없이 꽉꽉 채워진 영화 별점 5점 중 ★☆ 영화

2021년 1월 18일 기준

 

나에 관점에서 영화를 보고 받은 피드백

 

1. 아버지란 위대하다

 

2. 비범한 능력도 얼굴이 잘생겨야 가능하다

 

3. 한 가지일을 오래 하면 그것은 일이 아니라 기술이 된다

 

4.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선 교란과 주도 타인의 관심을 끌 만한 주제가 필요하다

 

5. 나만을 위한 일은 나를 외롭게 만들 수도 있다

 

각기 어떤 상황이냐 

어떤 시선과 시점이냐

나의 감정이 어떠냐 에 따라

문화적 매개체는 느끼는 게 제각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는 힘이 되어줄 수도 누군가에게는 재미를 줄수도 

하지만 보다 심플하게 말씀드리자만 영화는 영화일 뿐 답하게 몰입하지 말아요우~!

여기까지 catch me if you can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리뷰 포스팅의 

라테 남자 떼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