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테 남자 떼남이에요우,,,
사실 저는 요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워 본 적도 없고 관련된 지식도 많지 않습니다
제가 요리를 하는 이유는 꽤나 오랜 시간 서비스업을 하면서 밥을 사서 때워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몸이 너무 많이 상해버렸습니다.. (운동과 관리를 안 한 탓도 있겠죠 ㅠㅠ)
그래서 지금 저와 같이 일하는 동생들은 저처럼 일 때문에 몸 배리지 않았으면 해서 밥만큼은 사 먹지 말고
제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레시피나 요리방법 등은 유명하신 분들의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와 같은 요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시작하는 이유는 다를지 모르나 저두 요리 쌩 초보자에서 시작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하시는 요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오리 아직 냉장고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라테남 떼남이 입니다 오늘은 일전에 보여드렸던
훈제오리 볶음밥을 하고 남았던 오리를 가지고 요리를 보여 드릴 건데요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내가 어떤 요리를 해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재료가 부족하여
"아... 재료가 부족한데 이 재료가 없어서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요리를 시작도 못해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도 늘 레시피를 찾아보지만 재료가 부족하면 망설여졌거든요,,,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누군가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는 요리가 아닌
제가 가지고 있는 재료만으로 요리를 해봤습니다
일명 오리 고추장 볶음입니다
제가 알려드릴 레시피 속에 맛을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재료를 추가해서 만들어 보시고 저한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리 고추장 볶음
재료 소개
부추 한 줌 -선택 재료
(전 해 먹으려고 산 건데 여기다 썼어요!
양이 많아 또 다른 요리를 해보려구요)
양파 1/2개
대파 1/2개
버섯 1개
남은 오리
진강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설탕
◈ 1.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채썰기 버섯도 채썰기
부추는 대략 7-10센티 간격으로 잘라서 채소와 야채를 다듬어 주세요
(백종원 선생님이 요리를 할 때는 부재료의 모양은 가급적이면
주재료의 사이즈에 맞게 요리하는 게 좋데요!)
◈2. 처음으로 저만의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설탕 2스푼
고추장 2.5스푼
참기름 1/3스푼
후추 탈탈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진간장 2.5스푼
(소스를 만들고 처음 간 봤을 때 뭐지? 부족한가?
이게 무슨 맛인지 몰랐는데 여기서 무언갈 더 추가하면
맛을 해칠 것 같고 막 무섭고 그래서 이 소스로 요리했습니다ㅠㅠ)
◈3. 우선 오리를 중불로 구워주세요
(저는 일전에 남은 오리를 냉동 보관했어요
오리를 해동시키면 공기와 맞닿으면서 물이 생기면 물을 버려주세요
그리고 해동과정에서 기름기가 많이 빠지기 때문에 약불에서 중불 사이로
조리를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4. 오리가 어느 정도 구워졌다 싶으시면 부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를 넣어주세요
◈5. 만들어 놓은 소스를 3스푼 정도 넣고 센 불로 볶아주세요
(소스가 생각보다 많아서 3스푼 정도만 넣는 게 적당하더라고요.)
◈6. 채소에 골고루 소스가 베이면 부추를 넣어주세요
(부추는 숨이 금방 죽어서 오래 볶으면 안 돼요 대략 5분 미만)
오리 고추장 볶음이 완성!!!
저는 늘 요리를 하고 나면 동생들부터 밥을 먹이고 나서
제가 먹다 보니 완성된 사진이 채소가 많이 죽어있지만
바로 드시면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괜찮을 거예요
오리 볶음밥을 하고 나서 남은 오리로 할 수 있는 요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부추가 또 남네요,,,
부추로 또 할 수 있는 요리가 있으니 금방 배워 오겠습니다!!
요못남 떼남이의 요리였습니다~!